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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봉사단 '청년 효 봉사단'

아리아케어 2017-04-27 08:57:10 조회수 108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노인이 급속히 늘어가는 가운데 자신들이 개발한 치매자가진단 및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이 탑재된 스마트패드로 경로당, 요양원, 요양병원 등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이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 상명대, 숙명여대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청년 효(孝) 봉사단’은 오는 28일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 노인 조기 발견을 위한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청년 효 봉사단은 현재 2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패드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치매자가진단 및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고 각 인지 기능별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치매 예방을 돕는 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의 봉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패드를 활용하여 치매 자가 진단에서부터 △기억력 △주의력 △언어력 △계산력 △지각력 등의 다양한 인지 영역의 훈련을 포함해 약 2시간 가량 실시된다. 스마트 교사 역할을 맡은 학생이 어르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의 각 인지 기능별 훈련 게임을 설명해주면 스마트 조교 학생들이 어르신 곁에 앉아 하나하나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형태로 진행되어 어르신들께서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치매 예방 교실이 끝나고 나면 청년들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도 갖게 되는데 세대간의 갈등 및 노인 소외 문제를 다소나마 해소 하며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인 효(孝) 정신의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영(25, 중앙대 경영학과4학년)은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치매는 중, 장년층에서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되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져 가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히면서 “그 동안 대학 선후배들과 함께 동네 양로원, 경로당 등을 찾아 다니면서 하던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하여 어르신에 대한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모아서 “청년 효 봉사단” 을 창단하게 되었고 앞으로 매월 2회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경로당, 요양원, 요양병원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위험성을 자가 진단해드리고 스마트패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치매 예방에 기여 할 수 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라고 봉사단 활동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국회 예산 정책처는 2020년 치매환자를 약 84만 명으로 추정하며, 이로 인해 발생할 사회적 비용은 약 15조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발표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대학생들의 효(孝) 의식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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