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제대로 알고, 배우고, 이기는시간 ‘아리아케어 뇌 건강, 힐링콘서트’!

지난 3월 ‘치매로부터 건강한 뇌 지키기’, 4월 ‘치매를 이기는 운동과 건강한 식단’, 5월 ‘치매 케어를 위한 효과적인 대화법과 정부지원 안내’에 이어 지난 6월 13일, 가톨릭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상반기 마지막 힐링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방송인 김혜영 님이 ‘치매에 걸리신 아버님을직접 모셨던 사연’을 소개한 <김혜영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로 시작해, <치매 예방 식단>(경희대 의학영양학과박유경 교수), <치매 어르신과의 대화법>(임주리코치), <치매를 위한 국가제도 지원>(오충순사회복지학박사) 등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힐링콘서트의 주요 연사로 참석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질의응답 시간을가졌습니다.

올해 상반기 힐링콘서트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6월 힐링콘서트 현장을 소개합니다.

행사의 시작을 열어준 대금연주가 이주항 선생의 공연은 한국의 전통악기 대금과 서양의 건반악기 피아노가 만나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귀도 마음도 모두 풍족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이어서 시작된 6월의 토크콘서트. 경험자의 이야기만큼 가슴에 와 닿는 말이 또 있을까요. 

친정아버지가 치매에 걸려 온 가족이 함께 모셔야 했던 지난 시간을 진솔하게 들려주신 방송인 김혜영 님의 이야기는 

가족이 겪어야 했던 힘든 상황과 치매에 걸린 아버님을 위한 건강한 대화법과 대처방법, 그리고 치매 가족을 보호하는 가족들은 그 삶을 미워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보호자의 입장에서 겪은 소중한 경험이었기에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토크 콘서트의 두번째 섹션은 올 상반기 ‘뇌 건강, 힐링콘서트’의 주요 연사로 참여하셨던 전문가4인을 모시고 진행한 Q&A 시간이었습니다. 

<치매 예방 식단>, <치매 어르신과의 대화법>, <치매를 위한국가제도 지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소개와 함께 그동안 간직해온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어르신과 보호자가 본인의 고민을 말하면 전문가들이 답변을 드리며,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메모까지 하시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참여했던 알찬 시간 이였습니다.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아리아케어 코리아가 후원했던 ‘2019 뇌건강, 힐링콘서트’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참여해주신 어르신과 보호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에는 보다 더 알찬 구성의 즐거운 행사로 찾아 뵙겠습니다.

치매를 제대로 알고, 배우고, 이기는시간 ‘뇌 건강, 힐링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