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인 영유아 플랫폼 업체 '키즈노트'가 전문 재가요양기관인 '아리아케어코리아'와 첨단 ICT 기반의 케어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유아 전문 플랫폼 업체인 키즈노트의 노하우와 전문 요양기관 아리아케어코리아의 시니어 돌봄 서비스 전문지식 등을 접목해 요양기관 행정 업무 등을 효율화하고, 노인 인구 천만시대에 맞춤형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가정을 방문하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들의 관리 업무 간소화를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어르신에게 집중적인 케어를 가능하게 하여 고품질 밀착 케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이사는 "아리아케어의 시니어케어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10년 간 쌓아온 키즈노트의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시니어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초고령사회 맞춤형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케어 플랫폼으로 거듭 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리아케어코리아 인태근 대표이사는 "키즈노트와의 ICT돌봄서비스 공동 개발로 차별화된 고품질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 협력으로 시니어들이 건강하게 신체와 정신을 관리하여 자기결정적 삶을 살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